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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본격 복싱 연극 <이기동 체육관>(가장 평범한 것이 가장 특별하다) [10-07-27]
작가와 연출을 겸한 손효원은 공연화가 될 기대도 없이 작품을 썼다. 기대없이 쓴 작품이지만 그는 이 작품이 우리 일상에서 포착되는 삶의 애착과 진실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 관객들이 영화 보듯 편안하게 연극을 관람했으면 좋겠다고 한다.
창작 연극 <환상동화>(환상과 현실 사이에서 펼쳐지는 판타스틱 러브스토리) [10-07-27]
2003년 변방연극제에서 시작한 창작 연극 <환상동화>. 특히 이번 공연은 2010년 을 마지막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무용, 음악, 마임 그리고 마술까지 넘나드는 자유로움과 끼와 재능으로 똘똘 뭉친 배우들이 만드는 환상적인 무대를 직접 확인해보자.
창극 <춘향 2010>(춘향이 옥에 갇힌 이유) [10-07-27]
<춘향 2010>은 그날그날의 관객 반응보다 좀 더 근본적인 지점에서,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드라마투르기적인 측면에서의 수정?보완이 요구되는 것으로 보인다. 필자는 <춘향 2010>이 앞으로 <청>을 능가하는 대중성을 얻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재 공연의 장점과 보완되어야 할 점에 대해 살피려 한다.
리빙 Leaving(전직 대통령의 정치와 예술이야기) [10-07-27]
체코공화국의 초대 대통령 바츨라프 하벨 Vaclav Havel이 20년 전에 쓴 희곡이다. 동구권을 대표하는 부조리극 작가였던 하벨은 ‘프라하의 봄’을 계기로 정치 활동을 시작하면서 체코 공산주의에 반대하는 반체제 인사로서 ‘벨벳혁명’을 주도했던 현대사의 거목이다. 민주투사에서 대통령, 그리고 다시 작가로 돌아온 그는 문학 활동과 함께 평생 관심을 두었던 인권운동에 헌신하고 있다. <리빙 Leaving>은 그가 대통령이 되기 전에 자신의 정치적...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죽음에의 본능, 타나토스를 욕망하다) [10-07-27]
미국을 대표하는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즈Tennessee Williams(1911-1983)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A Streetcar Named Desire>는 1947년 뉴욕의 에쎌 베리모어 극장에서 무려 855회나 공연된 후 비비안 리와 말론 브란도 주연으로 1951년에 영화화 된 바 있고 이후로도 여러 버전으로 상영된 바 있는 매우 잘 알려진 작품이지만 한국에서는 특별한 인상을 남기지 못한 아쉬움이 있는 작품이었다. 2010년 동숭아...
고아뮤즈들(사막 같은 그들의 아픔) [10-07-27]
연출가 까띠 라뺑은 사실주의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대에서 하나의 시적인 이미지를 활용하고자 했던 의도를 밝힌 바 있다. 치밀하고 아름다운 서사와 더불어 그 지난한 이야기를 감싸던 사막의 이미지는 불어오는 모래바람에도 마음을 웅크리던 고아 남매들의 눈물겨운 횡단법을 우리의 눈앞에 아스라이 펼쳐주고 있었다.
<마농 레스코> 봄의 끝자락 오페라 산책 [10-07-27]
봄이 실종된 4월에 국내 오페라계의 쌍벽을 이루는 국립오페라단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와 서울시 오페라단의 <마농 레스코>가 같은 주간에 무대에 올라 선의의 경쟁을 하였다. 파격적이고 모던함을 지향하는 국립오페라단의 무대와는 달리 서울시오페라단의 무대는 지극히 고전적이라는 점이 주목할 관점이다. 4월 22일~25일,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올려진 <마농 레스코>의 웅장하고 클래식한 무대는 마치 인상파화가의 유화를 무대로 옮겨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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