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카오는 난하이(南海) 연안, 주장 하구 서쪽에 있으며, 주하이[珠海]와 인접해 있다. 마카오반도와 타이파섬, 콜로아네섬을 포함하며, 면적은 27.3 ㎢. 과거의 명칭은 '하오징아오'였으며, 16세기 중엽 이후 포르투갈에 점령당하였다. 1987년 포르투갈과 합의에 따라 1999년 12월 20일 중국의 주권 회복과 동시에 특별행정지구로 지정되었다. 주민의 60%는 중국 대륙에서 전입해온 사람들이며, 나머지 40%는 현지인들로 이루어져 있다. 총인구 가운데 중국인이 95.2%, 포르투갈인이 2%, 필리핀인이 1.2%를 차지한다. 언어는 광저우어를 주로 사용한다.

마카오에서 꼭 봐야할 것들 건강이 허락된다면 걸어서 여행을 하는 편이 좋다. 엽서에 자주 등장하고 있는 곳이 성바울 성당이다. 시가지 중심부의 구릉위에 세워져 있어서 멀리서도 보이는 듯하다. 17세기 이탈리아 예수회 선교사들의 의해 설계되었고, 종교 박해를 피해 나가사키에서 피난해 온 일본인들에 의해 건축되었다고 한다. 1835년 발생된 화재로 건물 정면과 계단, 일부 벽 및 지하실을 제외하고는 모두 소실되었지만, 남아 있는 석조 건축물의 아름다움이 마카오의 상징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손색이 없다. 또한, 아래 방향으로 천천히 길을 걷고 있으면 세나도 광장을 만날 수 있다. 시청 앞에 위치한 광장으로 포르투갈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상케 한다. 그밖에 마카오에서는 중국 문화를 엿볼 수 있는데, 그 대표적인 것으로 관음당과 아마사원을 들 수 있다. 관음당은 1844년 중국과 미국 간의 무역협정이 체결된 의미 있는 곳이다. 또한 이곳에는 마르코폴로의 금빛 조각상이 있는데, 이 또한 전통문화를 접목된 분위기를 연상케 한다. 주변에는 향을 피워 소원을 빌고 있는 이들이 있어서 그런지 사원느낌보다는 개인들이 편한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는 공원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마사원은 어부들의 수호신인 아마여신(Tin Hau)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마카오인 들에게는 가장 선호하는 신으로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것을 볼 수 있다.
와인 박물관 필자는 포루투갈어를 배우면서 처음 알게 된 와인이 포르투갈 와인이라서 그런지 이 곳 와인 박물관이 더 친숙하게 느껴진다. 우리는 와인을 접할 때 프랑스와인이나 칠레와인정도의 상식으로 와인을 인식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일반적으로 와인에 대해서 설명할 때 프랑스, 이태리, 포르투갈 같은 구대륙 와인과 칠레, 아르헨티나, 호주, 뉴질랜드 등 신대륙 와인으로 구분하는 경우가 많다. 그 중에서도 포르투갈 와인에는 좋은 품종의 와인들이 많다. 와인 박물관에는 756개의 판매용 와인과 356개의 소장용 와인을 갖추고 있는데 그 중 ‘Porto 1815’ 가 가장 오래된 품종이다. 이 와인들은 포르투갈에 있는 여러 와인 산지를 포함하며, 중국 와인의 샘플도 제공하고 있다. 와인 제조와 관련된 것들을 보는 것도 즐거움 중에 하나일 것이다.

마카오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들 포르투갈식 - 마카오식(매케니즈) 포르투갈 요리의 바탕은 중국 광동식이 믹스된 것으로 짠맛과 광동요리의 단맛이 살아 있는 듯 독특한 음식을 자랑한다. 대부분의 재료는 비옥한 주강 삼각주와 남지나해의 풍성한 바다에서 공급되어 신선한 맛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요리에는 향료와 칠 리가 빠지지 않는다. 중국식 요리 마카오의 중국요리는 광동성 요리라고 해도 틀린 것이 없을 정도로 비슷한 분위기이다. 기름진 중국음식과 더불어 쟈스민 차를 마시면 어느 순간 포만감에 몸을 아늑하게 감싼다. 점심에는 간단하게 딤섬을 먹어도 좋다.
카지노 마카오는 동양의 라스베이거스라 불릴 만큼 규모가 대단하다. 정부 감독 하에 운영되는 곳도 9개나 될 정도로 정부의 지지가 많은 것을 엿볼 수 있다. 입장료가 무료이니 한번쯤은 방문해서 경험을 해봐도 좋을 듯하다. 태풍처럼 재난이 있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24시간 영업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특별한 지정된 복장은 없지만, 반바지나 슬리퍼 등은 피하도록 하면 된다. 개犬 경주 하운드 개 경주로 알려진 이 시합은 경마, 카지노와 함께 마카오에서는 유명하게 알려져 있다. 마카오 반도 북쪽에 위치한 카니드롬은 아시아에서 유일한 개경주장으로서 세계 최대 규모에 시설을 갖춘 경주장으로 꼽히고 있다. 경주실황에 대한 방송서비스를 할 정도로 열광적이다. 입장티켓 하나만으로도 한번의 베팅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연인들끼리 경마장에서 데이트하는 장면들을 여러 목격할 수가 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이다. 6~8마리의 개들의 뛰는 모습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다. 가끔 나라마다 특색 있는 볼거리가 여행의 맛을 더 느끼게 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곤 한다.


마카오 이벤트 및 축제 술 취한 용의 축제(취롱칫) & 부처님 탄생일:5월 5일 축제의 아침 쿤티이 사원(성 도밍고 시장 근처)에서 시작하여 내항에 도착하여 술에 취할 때까지 행진을 하여 하루를 즐긴다. 옛날 술의 힘을 빌려 사악한 용을 물리쳤다는 전설이 이 축제의 기원이다. 또한 이 날은 부처님 탄생일이기도 하다.
성녀 파티마의 행진:5월 13일 1917년 시작하여 성도밍고 교회에서 펜하 교회까지 행진을 하는 일정이다. 성녀 파티마상은 하얀 옷을 입은 소녀들의 중심으로 진행되며, 아름다운 노래와 성가대가 행진을 알리곤 한다.
툰응 축제(용선 축제) 및 국제 용선 경주 대회(5월27~31일) 이 축제는 뷔페한 정부에 저항하기 위해 스스로 물에 익사한 존경 받는 한 정치인을 기리기 위해서 시작했다고 한다. 오늘날에는 엄숙한 기도를 드린 후, 형형색색 치장하여 용선 경주를 즐기고자 남반 호수에 몰려들곤 한다. 이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남반 호수에서 국제 용선 경주대회가 열려 축제를 더욱 빚내주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마카오관광청 02-778-4402이나 홈페이지 http://www.macautourism.kr 을 방문해 얻을 수 있다.

마카오여행을 위한 Tip 정식국명:중화 인민 공화국 마카오 행정 특별 자치구 위치:홍콩에서 서쪽으로 약 64km 면적:서울의 종로구 정도 인구:약 50만명 인종:중국인(96%),포르투갈인(3%)기타 종교:인구의 7%만 카톨릭. 대부분 불교 공용어:중국어와 포르투갈어 기후:아열대성 기후 (연중 평균기온이 16~28도) 시차:우리나라보다 1시간 늦다.
글 최진서 루카스 여행사 대표, 순금나라 대구 대표 choijinse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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